Welcome to my world!
by 아리따

오늘 출발합니다:D
지금 여기 시간은 오전 열시입니다. 제 비행기는 오후 9시 45분이고요. 많이 늦죠?^^; 하지만 기차가 아니라 비행기니까 괜찮아요. 안에서 푹 자면 될것 같습니다. 한국 영화 상영해주면 좋을 텐데요.^^

긴 여행이 드디어 끝을 보이는군요. 사실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한달 반이나 되는 긴 시간이 언제 지나갈까 싶었는데.. 아무 문제 없이 끝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출발할 때는 많이 걱정했었거든요. 유럽에는 소매치기도 많다고 하고 치안도 안좋다고 하던데 하면서요.

아참, 이건 작은 에피소드입니다만.. 엊그제 소매치기 만났었습니다.^^; 도난당한 건 없고요. 저와 친구가 기차를 타고 있는데 까무잡잡한 애들 둘이 옆에 앉는 겁니다. 그리고는 계속 저희쪽을 보더라고요. 딴엔 몰래 본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만 마주보는 좌석이었으므로 다 보였습니다=_= 게다가 차장이 표 검사하러 올때 모자를 푹 눌러써주는 센스까지. 무임승차였던 거죠.-_= 그러더니 자는 척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저희가 안 자고 깨어 있으니까 자는 척 하면서 저희쪽을 계속 보질 않나... 소매치기 처음 해보나 싶을 정도로 허술했습니다만; 그래서 결국 다른 곳으로 자리 옮겼습니다. 혹시 모르니까 말이죠. 이탈리아 중에서도 치안이 최악이라는 로마, 그 중에서도 악명높은 이탈리아 기차를 몇번이나 타는 동안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만, 역시 그냥 가지는 않는군요.^^; 하지만 뭐 당하지는 않았으니 괜찮습니다:D

오늘 가게 되니까 많이 떨리네요. 비행기 잘 타야 할텐데 생각도 들고 로마 젤라또가 계속 생각날 것 같고..

그동안 이글루 봐주시고 덧글 달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부모님, 아르젠틴 님, 견습기사 님, 윈디아 님, 아게하 님, 라니구드 님, 빨간반지 님, 흑비야 님, ZOON 님, 류운 님, 멜렝 양, 난양, 에스양 그리고 봐주신 분들.. 모두 고마워요. 덕분에 즐거운 여행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여행갈 기회가 있다면 이렇게 일지로 경험을 공유하겠습니다. 그때도 잘 부탁드려요.^^

그럼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한국 도착해서 도착했다는 포스팅 올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덧글 달아주신 견습기사님 아르젠틴님 감사합니다. 덧덧글은 한국 가서 달겠습니다:D
by 아리따 | 2007/08/07 17:08 | 여행일지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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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ZOON at 2007/08/07 18:49
벌써 한달 반이 지났네요^^
무사히 잘 돌아오세요.
Commented by 빨간반지 at 2007/08/07 18:58
한 달 반! 실감이 안 나요. 지켜만 봤던 제가 이러니 얼마나 감개가 무량하시겠어요.

긴 여행동안 별 탈 없이 지나올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유종의 미로 무사히 돌아오신 뒤 또 포스팅 해주세요. ^^
Commented by ranigud at 2007/08/07 20:01
어제 카드 받았습니다. ^^ 무사히 잘 돌아오시길~
Commented by 멜렝 at 2007/08/07 22:17
편지 잘 받았어^^ 정말 고마워!>_< 감동~
비행기 잘 타고, 잘 돌아오길... 돌아와서 얼굴 보자^^
Commented by 윈디아 at 2007/08/07 22:35
어서오세요~~>_</ 시간이 참 금방이네요~
Commented at 2007/08/07 22:5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게하 at 2007/08/08 00:20
헤에,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군요. 멋진 별천지들, 많이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_<)b 무사히 돌아오세요:)
Commented by 치케 at 2007/08/08 17:26
이제 오는구나! 언제 만나자!>< 나도 아르양 주려고 산 슬레팬시 있고... 무사히 돌아오길 바랄게!
Commented by 아르젠틴 at 2007/08/10 00:17
아유- 참 시간 빨리 지나네요. 여행가신다고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조심해서 잘 돌아오셔요~
집에 얼른 돌아가셔서 푹 쉬세요 'ㅂ'/
Commented by 아리따 at 2007/08/13 22:01
ZOON 님/ 예, 벌써 한달 반이 지났네요. 저도 실감이 잘 안 나요.^^;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빨간반지 님/ 오랜만의 한국이라니 정말 반갑더라고요. 한달 반 내내 그리워했거든요. 여행도 즐거웠지만요.^^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_<
예, 별 탈 없이 돌아올 수 있어 저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며칠 뒤 본홈으로 컴백하겠습니다!^^

ranigud 님/ 아, 잘 도착했군요! 다행입니다.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멜렝 양/ 잘 갔구나.^^ 다행이다. 감동이라니 무슨>_< 응응 꼭 얼굴 보자! 내가 곧 연락할게.^^

윈디아 님/ 예 왔습니다!>_< 한달 반이 짧은 기간은 아닌데 정말 금방 갔죠?^^
Commented by 아리따 at 2007/08/13 22:04
비공개 님/ 왓,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은 헷갈려서 코믹월드 홈페이지로 직접 가서 확인해봤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일부러 찾아와서 알려주시다니, 정말 감사해요>_< 그때 반가운 얼굴로 뵙겠습니다! 기대하고 있어요 호호호

아게하 님/ 예, 시간 정말 빨리 지났지요?^^ 천만에요, 잘 봐주시고 덧글 달아주셔서 제가 오히려 더 감사한걸요.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치케 양/ 응응 언제 만나자! 만나서 노는거야!! 이예!!!>ㅁ< 슬레팬시 사뒀다고? 치케양 사랑해!!!(부비부비부비)

아르젠틴 님/ 예, 저도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빨리 지났어요. 이글루 열고 이웃분들께 알려드리고 부산떤게 엊그제 같은데.. 앞으로 한 일주일간도 푹 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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