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my world!
by 아리따

베네치아에서의 마지막, 섬에 가다.
지금은 로마입니다만, 베네치아의 마지막 여행기를 올리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제 기준으로-_-) 멋진 사진이 꽤 많이 나와서..^^; 오늘도 사진 분량이 많습니다. 지금 밤 열두시가 넘어서 좀 비몽사몽한 상태라, 사진 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양해 부탁합니다.^^;

.........라고 적었다가 결국 포기하고 내일로 미루렵니다. 졸려서 원..; 그리고 사진 중심이라고 써놓으니 왠지 쓰고 싶은 말이 많아져버렸어요.^^; 로마와 같이 올리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네요.

로마 관광 다녀온 후 올립니다.^^ 오늘은 풍경사진이 많아요. 그래서 풍경사진이 아닌 사진은 위로 모아놨습니다. 풍경은 아래로 모아놨고요. 보기 편하실 겁니다.^^


저와 친구가 갔던 섬은 리도섬이었습니다. 베네치아 옆에는 큰 섬이 세개 있어요. 리도, 무라노, 부라노. 뒤에 섬 두개가 이름이 비슷하죠.^^; 부라노는 끝내 못갔습니다만, 리도와 무라노에 간것만으로도 만족이었습니다.^^ 예뻤거든요. 해변 마을. 베네치아라는 도시 자체가 수상도시이기 때문에 섬에 가도 도시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섬은 섬다운 멋이 있더라고요. 구경거리는 많이 않았지만, 해안이 예뻐서 양지바른 곳에 누워서 잤습니다.^^ 자고 있는 저를 친구가 찍었네요. 사진 받아와서 올립니다.^^


베네치아가 유리공예로 유명하다고 했었죠? 섬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 물고기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진짜같습니다. 감탄했어요.^^


이건 어머니 사다드리고 싶었던 클림트. 유명한 그림이죠? 어머니가 클림트를 좋아하시거든요. 59유로나 했습니다만.. 그래도 사다드릴까 싶어 옆에 있는 공중전화로 한국에 전화를 걸었죠. 의사를 물어볼까 싶어서요. 그런데 뚜뚜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수신자가 수신을 거부하셨습니다'

-┏


순간적으로 상콤하게 포기해버리고 저는 미련없이 자리를 떴습니다...-_-
아니 그래도 예쁘긴 예쁘더라고요.^^; 사실 나중에 다시 전화드렸더니 클림트 그림이 좋은거지 상품에는 관심 없다고 하셔서 말았지만요. 상처받았다구요ㅠㅠ 알고보니 전화기를 놓고가셨더라고요.^^;;


유리공예입니다. 색 정말 예쁘죠!!>_< 그리고 어쩐지 니모 생각나지 않으십니까?^^ 저는 바로 생각나더라고요. 정말 예쁜 물고기입니다.^^


친구와 제가 식사를 했던 카페입니다. 정말 잘 꾸며놨죠?^^ 여기에 반해서 바로 들어갔어요. 음식맛은.. 뭐 그럭저럭인 수준이었습니다만.^^;


배에서 친구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아래에 비슷한 사진이 하나 더 있는데, 느낌이 달라서 일부러 두개 올립니다. 하늘색이 정말정말 예쁘죠.^^ 보고 감탄했습니다.


리도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하늘도 예쁘고, 바다색도 예쁘고, 나무색도 예쁘죠?^^ 섬이라 그런지 다들 색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리도섬의 풍경입니다. 베네치아와 많이 다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섬 분위기가 나죠.^^


정말 물 위에 떠있는 도시같죠?^^


리도섬의 풍경입니다. 베네치아와 별로 많이 다르지는 않죠?^^; 그래도 마음에 드는 풍경이라 찍어보았습니다.


바다로 연결되는.. 아마 자가용이라고 생각됩니다.^^;


해안풍경. 이 섬은 바다가 보이는 곳마다 벤치가 놓여져 있더라고요. 정말 좋았습니다.^^


이건 분위기잡고 찍어본 사진. 다리가 좀 옛날풍이어서 괜찮게 나온 듯 싶습니다.


수면 반짝이는게 정말 예뻤어요!!! 반짝반짝;ㅁ;


노을지는 곳에 비행기 하나.


아까 사진과 연결되는 사진. 원래 비슷한 사진 두개 안올립니다만 어느 하나도 놓치기 아쉬워서요.^^; 잘 잡았죠? 뒤에 하늘 색도 정말 예쁘고..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이날은 구름이 정말 멋있더라고요.^^ 아래 건물들도 검게 찍혀서 잘 나왔죠.^^


거친 구름과 파도. 노을지는 풍경.


이건 좀 잘못찍힌 사진이지만 하나밖에 없고.. 가운데에 있는 풍경이 뭐랄까, 액자같이 느껴져서 올립니다.^^



배에서 찍은 사진. 배 속력이 좀 빨라서 이렇게 찍혔네요. 나중에 찍은 다음에 보고 고흐 그림을 생각해 버렸습니다.^^;; 강력한 붓터치같죠.


이것도 그렇고요. 이날은 정말 바다색이나 하늘색이나 다 예뻤습니다.^^


노을 사진. 해가 정말 굉장하죠.*^^*


이건 집에 도착할 즈음.. 배가 많이 흔들려서 고생했습니다.^^; 수면 위로 비친 빛이 예쁘죠?




여기까지입니다. 베네치아 좋아하시는 아게하님과 윈디아님께 좋은 사진 모음이 되었으면 하네요.^^ 다른 분들께도 물론이지만요. 더 신경써서 골라봤답니다. 잘 봐주셨다면 기쁘겠습니다.^^

오늘은 포로 로마노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이나 내일중으로 올리겠습니다. 견습기사님 특별히 신경써서 찍었으니까 잘 봐주세요.^^
by 아리따 | 2007/08/04 01:20 | 여행일지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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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ZOON at 2007/08/04 01:46
으와~ 사진 멋진데요^^
아리따님 사진은 두번째가 더 멋있습니다 +ㅁ+!!
Commented by 아르젠틴 at 2007/08/04 03:06
아유 정말 멋져요. 저는 아리따님 아래에 있는 구름사진을 보고서는 용이 승철할 것같은 분위기네. 라고 생각해버렸어요.
용이 구름 사이를 신나게 누비면서 천둥번개라도 칠 것 같은 느낌. ( ..);;

남은 여행도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시고, 건강하게 지내다 오셔요 'ㅂ'/
Commented by 윈디아 at 2007/08/04 04:27
진짜 사진 예뻐요~~아리따님도 완소! >_<dd 잠안와서 새벽에 컴켰는데 기분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희희. 로마편도 기대할게요~^^* 푹쉬시길~
Commented by 빨간반지 at 2007/08/04 15:28
우와, 역시 바다 사진은 좋아요. 밝을 때도 어두울 때도 잘못찍었다는 사진도 멋지게 나왔네요. 전 그 가운데 빛이 번져나간 느낌의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거칠고 강렬한 느낌이에요.

내일 사진 저도 같이 기대하겠습니다아.
Commented by 아리따 at 2007/08/06 05:22
ZOON 님/ 감사합니다*^^* 두번째가 더 멋있나요? >_<

아르젠틴 님/ 어,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그림 잘 그리시는 분이 있으면 그려달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구름이 멋있죠?^^ 옙, 잘 지내다 오겠습니다. 이제 돌아갈 날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네요.^^

윈디아 님/ 와아, 감사합니다!*^^* 완소라니 이런/////////// 기분 좋아지셨다니 저도 기뻐요>_< 로마편도 잘 봐주셨길 바랍니다!^^ 덕분에 잘 쉬었습니당.

빨간반지 님/ 예, 바다 사진 좋죠? 특히 노을질 때의 바다는 정말 멋있죠.^^ 사진 마음에 들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_< 고흐 느낌 나죠?^^ 배 속도가 빨라서.. 포로 로마노 사진 잘 봐주셨길 바라겠습니다.^^
Commented by 견습기사 at 2007/08/06 11:34
베네치아 관련된 책은 시오노 나나미의 <바다의 도시 이야기>밖에 읽어본 게 없어서 그 도시에 관한 제 이미지는 전적으로 그 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랄까, 그래도 로마 멸망 이후 엉망진창이 된 이탈리아에서 천년 가까이 독립을 지키고 영화를 누리던 그런 나라가 있었던 땅이니까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베네치아 공국이야말로 로마의 계승자같고.; 어쨌거나, 물과 빛과 하늘이 들어가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네요.
Commented by 아리따 at 2007/08/13 22:15
견습기사 님/ 아, 저도 전적으로 그 책에 의존하고 있어요. 하하하^^;; 베네치아 말고도 로마나 마키아벨리 같은 경우는 시오노 나나미의 이미지죠. 다른 책도 읽어야 할텐데요.^^;
베네치아는.. 정말 아름답게 죽었다고 했죠. 추하지도 않고, 망가지지도 않은 채.. 말씀하신 것처럼 엉망이 된 이탈리아에서 홀로 꼿꼿하게 살아갔다는 것도 대단하고요. 좋아하는 나라였습니다.^^
예, 멋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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