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my world!
by 아리따

풍경사진과 야경들

오늘이 아니라 어제입니다.^^; 밤에 에펠탑으로 야경 보러가느라고 좋은 사진이 있었는데도 못올렸거든요. 보통 이렇게 밀렸을 경우 올리지 않는데, 어제 에펠탑 야경이 너무 멋있었고 구름도 예뻐서 몇장 올려봅니다.^^

여긴 루브르 박물관에서 오르세 미술관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두 건물이 강을 사이에 두고 있거든요. 다리를 건너면서 하늘도 너무 예쁘고 물도 시원하고 좋아서 찍어보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죠.^^


이건 부모님 보시라고...^^; 개중 잘 나온 사진입니다. 확실히 여행 초반 호텔에서보다 많이 탔지요.^^;


여긴 아마도(..) 콩코드 광장일 겁니다.^^; 어제 가서 좀 헷갈리네요. 프랑스 깃발이 좌악 꽂혀 있길래 멋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프랑스는 국기를 참 많이 달아놓더라고요. 요즘 7월 17일 독립기념일 전후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저기서 많이 보았습니다. 중간 숲길도 멋지죠.^^


이건 아마도 튈르리 공원. 예쁘죠.^^ 이날은 하늘이 정말 예뻐서 어디에 카메라를 가져가도 작품이 되더라고요. 햇볕은 좀 따가웠습니다만 그래도 보기에는 좋았습니다.^^


이게 바로 파리 교통의 문제점이죠....; 보시다시피 횡단보도인데, 지금 이게 파란불일 때거든요orz 정말이지 차들이 다 뒤죽박죽돼서 사람이고 차고 간신히 부딪치지만 않고 다니는 정도였습니다. 음, 이곳은 특히 더 심하더군요.^^; 차들이 많이 다녀서 그런가..


혹시 이 포스팅 읽으시는 분들 중 무서운 놀이기구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이게 용수철로 돼서 튕겨나가는 겁니다-ㅁ- 엄청 무섭겠다 싶으면서도 오늘따라 하늘이 너무 파랗게 예뻐서 저 하늘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가격은 무려 10유로...;


이게 제가 탔던 놀이기구입니다.^^; 한국에도 많이 있죠? 유령의 집 같은거. 무서운건 못타거든요.^^; 친구랑 같이 탔습니다. 이게 사실 처음 들어갈 때는 좀 많이 허망했습니다. 귀신 서있고 해골 그냥 걸려있고. 음향효과가 좋기는 했는데.. 근데 막판에 정말 놀랐던 게, 푸른 옷을 입은 유령이 가까이 오는 겁니다. 저는 좀 놀랐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계속 오는 겁니다!! 알고보니 진짜 사람이었어요ㄷㄷㄷ 꽤 무서웠습니다. 다른 건 시시했지만 이거 하나로 만족.^^;




여행을 오래 할수록 한국 음식이 그리워진다고 하죠.. 이걸 보고 뜬금없이 순대가 생각나서ㅠㅠ 저 순대 좋아합니다. 전통순대 말고 비닐로요.^^:



역시 낭만의 도시 파리. 이런 식으로 애정표현이 많습니다. 유럽인들이 전체적으로 그런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찍기가 힘들어요.^^; 들키면 큰일나니까요. 이것도 몰래카메라 찍는 식으로 카메라만 내려서 찍어서 좀 흔들렸군요.^^:


새파란 하늘과 나무. 하늘이 너무 예뻐서 계속 하늘만 찍었네요.^^ 파리의 구름은 정말 낮습니다. 하얗고 몽실몽실한 구름이 낮게 깔려 있으니까 정말 좋더라고요:D



자, 이제 야경입니다.^^ 원래 요즘 너무 피곤해서 야경을 보러갈 생각이 없었는데, 같은 민박을 쓰시는 남자분들이 에펠탑으로 야경을 보러간다고 하셔서 친구와 같이 갔습니다. 파리 야경이 멋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언제 한번 가긴 해야겠는데 한번도 못갔었거든요. 더군다나 내일모레 영국으로 가야 하니까. 그래서 좀 무리해서 가봤습니다. 역시 멋있더군요.^^ 나중에 12시 넘어서 집에 올때는 너무 피곤해서 거의 흐느적대면서 왔지만 그래도 후회 없었습니다. 정말 좋았거든요.^^

멀리서 본 에펠탑. 밤에는 빛이 납니다.^^ 그냥 봤을 때도 멋있었지만 이렇게 빛이 나니까 더 멋있더라고요. 정말 크기도 하고요. 생각해보니 에펠탑을 멀리에서는 많이 봤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정각이 되면 이렇게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10분동안. 멋있지요?


이거 끝나기 전에 가까이서 보려고 진짜 열심히 뛰었습니다. 같이 갔던 남자분들 말씀으로는 계주선수 같았다고...^^;


이건 에펠탑 구경나온 사람들입니다. 멀리 보이는 건 샤이요 궁이고요.^^ 에펠탑 정말 크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덧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고, 새로 덧글달아주신 분도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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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리따 | 2007/07/19 08:43 | 여행일지 | 트랙백(4)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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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anigud at 2007/07/19 09:02
에펠탑 멋있네요. >_<
저 번지점프같은 놀이기구는 우리나라에도 있다고 들은 거 같은...
Commented by ZOON at 2007/07/19 09:30
야간의 에펠탑도 멋지네요^^

프랑스의 애정행각(?)은 좀 과한 면이 있다네요.
프렌치 키스라는 말도 길가에서 툭하면 딥키스(...)하는 프랑스 사람들을 비꼬는 말로 나온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라니, 말은 다 한거죠;;
Commented by 아르젠틴 at 2007/07/19 10:54
앗앗앗. 저요저요저요 >ㅁ<
저 무서운 놀이기구 좋아해요. >ㅅ<
한번 타 보고 싶어요 +ㅁ+;; 에헤;

여기나 그 쪽이나... 파란 하늘은 참 예쁘군요..
에펠탑도 멋져요. 언제 한번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Commented by 김배홍 at 2007/07/19 15:26
이렇게 아름다운 에펠탑 사진은 첨이다
리따가 빠리의 여인이 되었네
정말 까매서 구프랑스령 아프리카에서 온 것 같다 ㅋㄷㅋㄷ
7.17 어머니 생일 기념으로 이작도에 다녀왔다
섬 가운데 봉우리 정상 소공원에서 한 발로 서서 사방을 피~ㅇ 돌아보니 360도 바다와 작은 섬들이었다. 내가 먼저 하고, 어머니가 따라 했다.
리따와 같이 올여름 해수욕 그리 가자^^
Commented by Ham♥ at 2007/07/20 00:24
와~멋져멋져!
왠지 외국은 하늘도 이국적이란 말이야~
Commented at 2007/07/20 03:1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마음빛 at 2007/07/20 23:47
많이 피곤하지?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란 노래 구절도 있다시피 젊을때 많이 다니고 보고 즐기고 공부 또한 젊어서 열심히 해야겠더라. 나이 들면 제약도 많고 할일도 많고 힘도 딸리고 등등해서.정말 많이 탔네. 모자 쓰고 썬그라스 쓰라고 사줬더니... 양산까지 가져갔는데 이용하지 그래.자외선 쏘일수록 피부에 안 좋은데 .어릴때 너 감성 풍부해지라고 저녁놀 아름다운날엔 안고 노을빛이 사라질때까지 서 있곤 했었지. 다 잊어 버렸겠지만 밀가루 반죽이나 풀에 예쁜 물감을 들여 놀게해 준게 그림이나 건축의 미를 즐길줄 아는 감성의 소유자로 자라게 하지 않았나 해서 어머니의 혁혁한(?) 공로를 스스로 치하 하노라. ㅎ ㅎ ㅎ 쇠로 탑을 만들 생각을 한 사람의 파격적인 에술성과 ,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걸 밀어준 사람들의 예술에 대한 애정을 고맙게 생각한다 무리하지 말고 끝까지 건강하렴
Commented by 흑비야 at 2007/07/21 16:51
프렌치 키스가 그런 어원이었단 말입니까......(버엉)

에펠탑, 정말 멋있죠>_< 약간 중성적인 이미지랄까......런던의 타워브릿지 등은 약간 남성적인 이미지 같은데 말이죠.(저한테는;) 그런데 야경은 본 기억이 없네요T_T 사진 감사드려요>_<
Commented by Ham♥ at 2007/07/22 01:04
요즘 현실이나 나나 여행가고 싶어서 안달났어~
지연이 홈피에가서 부럽다고 징징,
여기와서 부럽다고 징징.
징징거리고만 있을게아니라 실천을 해야할텐데
말이야..!!
아무튼 오늘도 부럽다..라는 말밖엔~ㅋ
Commented by 류운 at 2007/07/22 18:55
와아아아! 에펠탑 밤엔 저렇군요!! 처음알았어요!, 너무 멋지네요ㅠㅠㅠㅠㅠ, 너무 진하지않은정도의 애정행각이라면 훈훈하지 말입니다ㅠㅠ, 정말 들키면 큰일[...]나지요..그부분읽고 그렇죠하고 짜게 식은저..ㅠㅠ,
저 놀이기구 한번 타보고 싶어요ㅠㅠ, 너무 재밌을거같구+ㅅ+
Commented by 아리따 at 2007/07/24 03:31
ranigud 님/ 예, 에펠탑 정말 멋있죠.^^ 저도 가까이서 보고 정말 멋있어서 뒤로 넘어갔답니다. 음, 우리나라에도 있나요? 저는 놀이기구는 잘 안타봐서...^^;

ZOON 님/ 낮의 에펠탑도 멋있지만 밤도 멋있죠^^
프랑스의 애정행각은 과한 것도 있지만 보기 좋을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애정표현이 부족한 게 많다보니.. 특히 프랑스에서 노년기에 접어든 부부가 손잡고 걸어가는 건 정말 보기에 좋아요.^^
프렌치 키스가 그런 뒷이야기가 있습니까...; 몰랐군요.^^; 하긴 좀 심한 면이 있기도 해요.^^;;

아르젠틴 님/ 무서운 놀이기구 좋아하시는군요! 그럼 다음에 유럽여행가실 때 꼭 한번 타보세요.^^ 저는 무서운 걸 잘 타지 못해서 못탔지만 파란 하늘 속으로 날아올라가는 게 정말 좋아보이더라고요. 정말 예뻤어요 하늘>_< 지금 한국도 하늘이 많이 예쁜가요?^^
에펠탑 정말 좋았어요. 아르젠틴 님도 꼭 보실 수 있을거예요.^^
Commented by 아리따 at 2007/07/24 03:37
김배홍/ 정말? 에펠탑 사진 예뻐? 기쁘다>_< 뭐야 그렇게 까매?ㅋㅋ 하긴 많이 걸어다녔었으니까.. 한국 갈때쯤이면 진짜 까매지겠다ㅋㅋㅋㅋ
아, 이작도 다녀왔어? 나도 가보싶다.^^ 나도 가서 그거 한번 해볼래. 진짜 예뻤겠다. 나 10일에 들어와서 바로 가자!^^ 추워지기 전에 한국에서 해수욕 빨리 가야징. 내가 가기 전에도 어머니랑 이작도 많이 가!^^

Ham♥/ 그렇지? 유럽 하늘이 좀 낮아서 더 예쁜 것 같아. 구름도 낮게 떠있고. 멋지지>_<

Lee Nan/ 와, 반갑다>_< 머나먼 미국에서 덧글단거야? 왠지 이상해ㅋㅋ 둘다 외국에 있으니까.
다음에 같이 여행가면 되지!! 우리 선생님 되면 돈도 있고 시간도 있을거야^^ 그때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꼭 같이 여행가자. 진짜진짜 재밌을 거야>_< 내가 이번에 간 곳은 다 안내해줄게.^^ 답글 너무 늦어서 미안해.ㅠㅠ 다음부턴 꼭꼭 잘 쓸게.^^ 다음에 또 놀러와줘!!>_<
Commented by 아리따 at 2007/07/24 04:51
마음빛/ 응 이 포스팅 쓸때쯤에 많이 피곤해서 하루 종일 민박집에서 잤었어.^^; 하지만 덕분에 그날 이후에 몸이 좀 나아졌어. 잘했지?^^ 젊을때 경험하는거 진짜 중요한거 같애. 그런 면에서 난 진짜 좋은거고.^^ 여행도 갈 수 있고 관심분야도 넓어서 정말 잘된 것 같아. 그치?^^
모자는 땀이 차서 잘 안쓰게 되더라. 써야 하는데.^^; 그래도 영국은 계속 어둡고 햇살이 별로 안뜨거워서 괜찮아.^^ 근데 이탈리아는 지금 진짜 덥다고 해서 이탈리아 가서는 모자 잘 쓰고 다녀야 할것 같아.^^; 선크림도 잘 바르고.
응 엄마가 어렸을때 저녁놀 보여주고 밀가루반죽 만들어주고 그래서 더 미술적인 감성이 좋아진 것 같아. 진짜로. 저녁놀은 기억 안나지만 밀가루반죽은 아직도 잘 기억나ㅎㅎㅎ 그거 진짜 잘 갖고 놀았는데. 그리고 엄마가 집에서 계속 그림그리고 엄마가 보는 그림책도 많고 그래서 영향 많이 받았어.^^ 그건 정말 행운인 것 같아. 지금도 나 미술 굉장히 좋아하잖아>_<
응 에펠 대단하지.^^ 다 설득해서 했다며. 건강하게 여행 잘 다녀올게!!^^

지금 야경보러가야 해서 흑비야님이랑 혜미랑 류운님 덧덧글은 다녀와서 달게요!^^
Commented by 아리따 at 2007/07/24 09:54
다녀왔습니다:D

흑비야 님/ 저도 그런 어원인지 몰랐습니다.^^; 일단 저는 프렌치 키스가 뭔지도 잘 모를뿐더러.. 아하하;
아, 흑비야님은 그렇게 보셨군요. 저는 그런 쪽으로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덧글 보고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날렵하면서도 힘이 넘친달까. 타워브리지는 좀 둔중하고 중후한 멋이 있죠.^^ 기쁘게 봐주셔서 저도 기쁩니다>_<

Ham♥/ 진짜? 다음에 다같이 태국같은곳 가자니까~ㅋㅋ 재밌을거야. 국내에서 노는것도 좋지만 해외는 또 색다른 맛이 있으니까 말이지.^^ 다음에 같이 가면 되지 뭐. 앞으로 해외여행 할 기회 많을거야.^^ 다음에 꼭 같이 가자. 힘내!!>_<

류운 님/ 저도 밤에 빛나는줄만 알았지 저렇게 반짝거릴 줄은 몰랐습니다>_< 정말 멋지죠!! 저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러게 말이죠. 사랑은 속으로만 간직하지 말고 표현할수록 좋은 건데. 그런 점에서는 유럽인들이 많이 부럽습니다.^^ 찍다가 들키면 난리날걸요-3- 하지만 몰래 잘 찍었습니다^^;
꼭 가서 타보세요.^^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파란 하늘 속으로 날아올라가는 기분은 정말 좋을 것 같아요>_<
Commented by 치케 at 2007/08/01 13:39
..덧글들 보다가 갑자기 생각난건데 아르양 덧덧글 다는것도 힘들겠다;;; 수고하네;ㅅ; 어쨌든 어디든지 야경은 멋있는 것 같애. 시골에선 하늘의 별 때문에 멋지고 도시에선 가로등하며 건물 불빛때문에 멋있고. 홍콩 야경 정말 멋졌는데..ㅠㅠ(실수로 필름을 햇볓에 노출시켜 버려서 전부 없어져 버렸다는 안습할 상황이.....)
Commented by 아리따 at 2007/08/02 15:19
치케 양/ 응, 그래서 이렇게 많이 밀렸잖아.^^; 하지만 그래도 덧글들 많이 달아주시니까 기쁘지.^^ 덧덧글은 좀 힘들지만...ㅠㅠ 야경은 웬만한 데는 다 멋있어, 정말.^^ 그러고보니까 시골 하늘도 보고싶다.. 별을 본지가 너무 오래됐어ㅠㅠ 홍콩 야경 진짜 멋있다며!! 사진이 날아갔다니 그런 안습한 상황이....; 힘내 치케양>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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